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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 테러 방지냐 인터넷 자유 침해냐 … 좀비PC법 딜레마
사이버 테러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냐, 인터넷 자유를 억압하는 족쇄냐. 지난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상정된 ‘악성 프로그램 확산 방지 등에 관한 법률안’(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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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 디도스 공격 받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!
지난 주말 전국민을 공포에 빠트렸던 디도스 공격의 피해가 우려했던 것만큼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. 사전에 대처요령과 전용백신 등을 공급하며 선제적 대응을 한 결과 피해가 최소화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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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도스 안 먹히자 하드 자폭 명령
분산서비스거부(디도스·DDoS) 공격에 동원됐던 ‘좀비PC(악성코드에 감염된 PC)’의 하드디스크 파괴가 시작됐다. 방송통신위원회 박철순 네트워크정보보호팀장은 6일 “‘공격 서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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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비PC 공격 피하려면 이것부터 뽑아라!
“좀비PC에 공격당하지 않으려면 당신의 컴퓨터에 연결돼 있는 네트워크 연결선(랜선)부터 당장 뽑아라!” 분산서비스거부(디도스:DDoS) 공격에 동원됐던 좀비 PC의 하드디스크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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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만의 디도스 공격 … 북한 소행?
4일 청와대·국방부·국가정보원 등 국내 주요 정부기관과 국민은행·네이버 등 기업들의 웹사이트 40곳이 분산서비스거부(디도스·DDoS) 공격을 받았다. 앞서 3일 오전에도 국방부·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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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균 기자의 푸드&메드] 구제역 백신 맞은 소·돼지고기, 걱정말고 드세요
신종플루가 창궐한 2009년, 해결사는 백신이었다. 어린이·학생 등 광범위하게 백신을 접종하자 유행이 잦아드는 것을 지켜봤다. 구제역도 신종플루처럼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므로 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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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글로벌 민·관 공조체제로 세계경제 성장세 이어가야”
오영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집행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(10~11일)이 채택할 보고서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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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은선·김연아 ‘월드 퀸’ 낸 한국, 양성평등은 OECD 꼴찌
국정과제 세미나 ‘품격 높은 선진 일류국가 진입 대토론회’가 28일 경기도 과천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열렸다. 한국교육개발원 김태완 원장이 ‘글로벌 시민교육의 방향’을 주제로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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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프라인 예절, 온라인에서도 통해야 디지털 예의지국
김희정(38·사진) 한국인터넷진흥원(KISA) 원장은 “신종 플루에 걸린 사람을 격리 치료하듯,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 환경에서는 금칙어가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김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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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] ‘공부 개조 클리닉’ 대상자 서현지양·정병인군
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개별 맞춤형 컨설팅과 학습 관리를 받는 ‘공부 개조 클리닉’의 1차 참여 대상자가 선정됐다. 중등부는 이들 가운데 27일 선발 워크숍을 거쳐 최종 대상자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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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‘카데바’
“시체 도굴범이 없었다면, 서양의학의 발전도 없었다.” 영국 BBC방송의 몇 해 전 특집방송 주제다. 18~19세기 천연두 백신과 조산(助産)기술, 치과 시술은 이들이 끊임없이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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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종 플루 정점 지난 듯” … 대응 단계 조정 검토
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·중·일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“신종 플루(인플루엔자A/H1N1) 유행이 11월 초·중순에 거의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본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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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세 미만 독감백신 부족 … 2차 접종 못해 비상
“14개월 된 우리 애 독감백신을 지난달에 맞혔어요. 그때 한 달 후에 오라기에 아무 걱정 없이 병원에 갔는데 백신이 없답니다. 다른 병원에 가도 다들 백신이 없다는데 좀 구해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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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 공부] 블로그 하다보니 우등생 됐어요
차일드로거(차일드+블로거, Childlogger)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기 있는 블로그. 공부와는 멀게 느껴지던 블로그가 학습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. 잘 활용하면 공부 효과도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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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악의 경우 한국도 1000만 명 감염, 1만 명 사망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”
“세계적으로 신종 플루 환자 1000명당 1∼4명꼴로 사망할 것으로 보고 있다. 역학 전문가의 이론적 추정에 따르면 한국도 전 국민의 20%(1000만 명)가 발병해 0.1%(1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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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특허의 역설
라인 강은 중세 유럽 무역의 젖줄이었다.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운항하는 대가로 상선들은 성의껏 통행료를 지불했다. 그런데 13세기 들어 황제의 권위가 약화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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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일공유 사이트 ‘사이버 범죄 유통센터’ 될 우려
‘7·7 사이버테러’의 범인은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두 곳의 파일 공유 사이트를 해킹했다. 부산의 D사는 회원 수 8만7000여 명의 영세한 업체다. 서울의 P사도 비슷한 규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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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연구소, DDoS공격 넘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발표
SEOUL, Korea (AVING) -- 정보가 인터넷 상의 서버에 영구 저장되고 필요할 때 사용, 변경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10년 만에 찾아오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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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, 제6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[글로벌WINNER]로 선정
한국능률협회인증원은 지난 5월 21일 제6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글로벌WINNER에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를 선정, 발표했다.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(Global-standard M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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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바이러스의 역습’에 대비하자
신종 플루가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.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생명체가 지구촌의 정치·경제·사회·문화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. 문화평론가이자 중앙일보 고문인 이어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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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T] ‘꼬마 노트북’ 성능은 만만찮네
자리를 옮겨 가며 업무를 보고 인터넷을 즐기는 ‘디지털 노마드(유목민) 족’이 확산되고 있다. 불경기엔 아무래도 저렴한 기기에 눈길이 가게 마련이다. 이런 수요에 딱 맞춰 인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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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‘의미 있게’ 기억되는 사람
의사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. 의대 교수 자리를 박차고 나와 아예 회사를 차렸다. 회사를 대표적인 통합 보안업체로 키운 후 훌쩍 유학을 떠났다. 3년 만에 돌아와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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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 게이츠 “위기 때 과학·기술 교육 투자 늘려야”
빌 게이츠가 3일 미국 조지 워싱턴대에서“여러분이 주식시장과 경제활동, 재정적자를 바라본다면 모든 게 어둡다. 그러나 여러분이 우리의 능력과 기회, 정열과 비전을 생각한다면 전망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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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식 도둑 판치는 대한민국 “PC 1500만 대에 깔린 V3 절반이 불법 복제”
지난달 29일 서울 개포동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의 소프트웨어(SW) 부정복제물신고센터. 현영민 팀장 등 온라인 모니터링 직원 5명이 사이버 공간에서 찾아낸 불법 SW 유통 건수는